어떤 것이 답일까, 하도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
'비가 올 경우 B, C가 A집에 가서 의논하면 가능하다'
가 답이라고 나와 있네요.
저는 뭔가 톡톡 튀는 논리가 숨겨져 있을까 기대를 
했는데 이건 말 장난이네요. 그리고 모일 모시 모처
라고 장소를 분명히 정했는데 A의 집에서 의논을 하
다니...
저런게 답이라면 이래야 좀더 정확한 답이 되겠네요.
'A, B, C가 의논할 장소를 A의 집으로 정해놓았고 의논할
날에 비가 온다면 가능하다. 그리고 눈이나 진눈깨비가
내리는 날에도 가능하다.'

이 사람들은 항상 의논 장소를 A 집으로 정해야 겠군요.
그래야 비가 올 경우는 의논할 수 있으니까.

이것이 논리야 놀자라는 책에 나왔나요? 이 문제는 어뗜
논리를 가르쳐 주려는 걸까요? 
다양한 사람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지도자가 갖
춰야 할 논리를 가르쳐 주는 것일까요? 회사 사장이 성격이
서로 다른 사람들을 안 짜르고 조화롭게 이끌기 위해서?


김승완 wrote..
: 논리에 관한 문제군요. 답은 이미 나와 있는 듯 한데..
: 논리야~ 놀자~